라이엇이 LoL을 세계 최고의 게임으로 만든 조직문화의 비밀

라이엇 게임즈는 LoL을 세계 최고의 게임으로 만드는 비밀은 조직문화에 있다. 이를 위해 라이엇은 플레이어에게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어 포커스" 조직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 내 모든 직원들이 이를 이해하고 수용해야 한다.
라이엇은 예를 들어,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는 데 2년을 투자하였다. 마크 메릴 창업자는 이 이벤트의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아 직원들을 설득하는 등의 추가적인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는 직원들이 이벤트의 필요성과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움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작업이었다.
라이엇의 조직문화는 실수를 발표하는 문화와 뒤를 돌아보고 복기하는 문화를 강조한다. 오류와 실수를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통해 성장하고 개선하는 것을 지지한다. 또한, 피드백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만약 피드백에 실패한다면,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라이엇은 대기업이지만 수평적인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효과 중심과 효율 중심 프레임워크를 통해 가능하다. 조직 내에서 모든 의사결정은 플레이어 포커스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팀원들은 동등한 의견과 기여를 할 수 있다.
또한, 라이엇은 지사와 본사 간의 관계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지사들은 본사의 문화와 가치를 따르지만, 현지 문화를 존중하고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라이엇은 글로벌 조직으로서의 성공을 이루고 있다.